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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논술 中 2최초합! 성대 글로벌경제학과, 중대 경제학부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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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HIT 276회 작성일 20-01-11 12:31

    본문

    HomoEconomicus  2020.01.09 20:59  조회 수 : 10

    ~논술학원 다닐거면 무조건 필립~

    ~저는 거짓말 못하는 사람이라 솔직하게 씁니당~
     

    안녕하세요오 논술은 4개(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중앙대)를 써서 그 중 2개 성균관대 글로벌경제학과와 중앙대 경제학부에 최초합격한 서유림이라고 합니다:D

    서강대 특강 두 번의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대구FC 열혈 팬이자 perfectionist이신 정찬우 원장선생님과 함께 했어요! 정찬우 쌤 김태관 쌤 이현석 쌤 모두 감사드립니다(곧 놀러 갈게요)

    저는 대부분의 필립 수강생과는 달리 only 정시만 팠던 6논술 정시러가 아닌, 논술 뿐만아니라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또한 준비하며 그 누구보다도 바쁜 수험생활을 보냈던 사람이에요. 학교 분위기 자체가 정시는 수시 원서접수 끝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이라, 3학년 1학기까지만 하더라도 다른 수성구 일반고 친구들 정시공부 할 때 전 학교에서 동아리활동하랴 내신 챙기랴 정신이 없었답니다. 게다가 학교에서 부전공으로 3년간 배운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지 않고 필립 정찬우 쌤 권유로 아랍어를 선택해 그거 공부하는 데에도 시간을 꽤 할애해야 했습니다.(결국은 아랍어 덕분에 정시로도 서울 상위권 대학을 지원할 수 있을만한 좋은 수능 결과가 나왔네요 감사합니다 쌤) 입시에 대한 욕심이 너무나도 컸기에 준비할 게 능력치 이상으로 많았고 그래서인지 논술을 준비하는데 들일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어요.원장쌤 연세대 프리미엄반 수업은 2019년 기준 금요일 7시 시작이라 학교 보충도 못듣고 저녁은 마시는걸로 대충 때우고 매주 지하철+버스 왕복 2시간 걸리는 거리를 오갔는데요, 그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짬짬이 공부하겠답시고 아랍어 단어장이나 생윤 인강 교재 들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지금 생각해보니 공부도 잘 안되면서 무리했던 듯ㅋㅋㅋㅋㅋㅋㅋㅠ)

    이렇게 열심히 달렸던 제 수험생활 이야기를 말씀드린 이유는 이만큼 노력했다고 자신을 뽐내기 위함이 아니라, 모두가 겪게 될 고3을 이왕이면 치열하게 보내서 후회 없는 시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입니다. 이는 제가 후배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강조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내신공부도 나름 한다고 했고, 수능 공부도 치열하게 해서 어느 정도의 괜찮은 점수를 받았기에(평가원 시험 중 수능을 젤 잘 봤어요 ㅎㅎ) 수능 후 논술 시험 칠 때도 멘탈 안 흔들리고 제 실력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저는 논술로 붙었으니까, 필립을 다니며 준비했던 과정과 논술전형에 대한 제 견해를 써 보려 합니다.

     

    Q. 논술은 '로또' 전형이다?

    A. 꽤 많은 사람들이 논술 전형에 대해 가지고 있는 착각입니다. 정말 운으로 합불이 결정된다면 제가 2군데나 붙지 않았겠지요? 저 뿐만아니라 2군데 이상 합격한 분들은 당장 제 주변에도 꽤 있습니다. '붙을 사람은 붙는다' 항상 수업시간마다 원장쌤이 말하신 건데이번 입시를 치뤄보고 몸소 느꼈습니다. 로또가 아니라 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을요. 참고로 저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사람이랍니다.

     

    Q. 논술은 '재능충'들만의 전형이다??

    A. 저라는 반례가 존재하므로 틀렸습니다. 저는 원장쌤한테 칭찬 받아본 기억이 없고 살면서 글 좀 쓴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없거니와 국어를 정말 못헙니다(수능땐 1 찍었지만 6모는 3등급이었어요) 차라리 수학을 좋아하고 성적이 잘 나와서 항상 이과갈걸 후회했던 사람이라구요

        물론 타고난 친구들은 유리할 수 있겠지만 저같은 사람도 해냈습니다! 그러니 논술 전형을 재능충들의 전형으로 치부하지 말아주세요.


    Q. 논술은 왜 준비했을까?

    A.

        저는 1학년 때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줄곧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를 희망해 왔었는데요, 학종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바닥의 내신 성적은 아니었으나 성글제를 가기엔 부족했습니다.. 교육청 모의고사에서 받은 성적만큼만 수능에서 받으면 좋을텐데, 이상하게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고사만 칠 때면 성적이 막 3등급 2등급도 뜨고 그래서 정시로 갈 수 있을거란 확신조차 없었어요. 이 학교 이 학과를너무너무너무너어무 가고 싶었는데 현실과 타협해야 하는 제 자신이 싫어서 선택한 도피처가 바로 '논술'이었습니다.아 물론 논술은 보험 개념으로 생각하심 안 돼요 그냥 낸다고 다 붙는거 아니니까요! 원장쌤은 모르셨겠지만 저는 처음부터 연세대를 바라고 시작한 게 아니라 오로지 성대 글경제만 생각하고 필립에 다녔습니다. '연대는 붙으면 좋고 제발 성대는 붙고 싶다' 요런 마인드로요. 연세대학교에 대한 간절함이 부족했던 게 연대 불합의 원인이었던 것 같네요ㅠ 자세한 건 밑에 연세대학교 부분에서 말씀드릴게요

     

    Q. 많고 많은 논술 학원 중 왜 필립을 선택?

    A. 필립은 기계적으로 학생을 대하는 대형 학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경력이 낮거나 합격자 수가 별로 없는 교습소도 아닌, 경력과 합격자 수 또한 굉장히 많고 '학생에 대한 애정이 있는 학원'이라는 점이 끌렸습니다. (특히 패션왕 김태관 선생님께선 기억력이 너무 뛰어나신 나머지 딱 한 번 수업 들은 저를 기억하신답니다) 학생 수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필립은 지도하신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을 진행하시기 때문에 선생님의 작성 스타일을 쭉 따라갈 수 있다는 점도 필립을 선택한 이유로 꼽을 수 있겠네요. 사실 연대특강이나 10월 프리패스 기간에는 수강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 선생님의 첨삭은 받되 1:1로 코칭받을 여유가 없기는 한데, 9월 전?까지 정규반 수업 들을때는 원장쌤이랑 개인적으로 논술 관련해서 대화 나눌 시간이 많았거든요. 그때 엄청 까이고 원고지 찢겨도 보고 피드백도 받고 한게 막판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창 저 학종 어디 낼지 고민할 때 조언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해요 원고지요정님

    쨌든 논술 학원 다니길 마음먹으셨다면 필립 다니시길! 특히 원장쌤의 연세대 프리미엄반은 인원도 적어서(몰랐는데 소수정예로 10명 한정이었다고 하네요) 얻어갈 게 많아요~

     

    Q. 성균관대와 중앙대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

    A. 1) 성균관대학교

            : 저는 파이널 특강 성균관대 수업을 딱 2번 들었어요. "성균관대는 한번만 딱 완벽하게 글 써보면 된다"는 원장쌤 말에 어느정도 선까지 적고 그 뒤부터는 파이널을 아예 안갔어요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죠?

    그런데도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연세대 준비하면서 는 시간관리 능력+최저 맞춤+절박함+문제 유형 완벽히 파악+예시답안 해부하며 분석 덕인 것 같아용

    연세대랑 성대랑 스타일이 다른데 왜 연대특강이 성대에 도움이 된다고들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연세대 특강 들으면서 배웠던 문제 분석하는 법, 시간 내로 빨리 쓰는 법, 키워드 배치 등등이 정말로 성균관대 논술 합격에 도움이 됐습니다 ㅎㅎ

    비록 성대 특강은 많이 안들었지만 찬우쌤의 도표문제 강의 들은 건 신의 한 수...

    최저 없는 연대 한양대 빼곤 논술에서 최저 맞추는 거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모고 때도 최저 못 맞춘 대학은 아예 지원하질 마세요 저는 글로벌계열 최저학력기준이 상대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제외 2합3+영어2등급이상+한국사4등급이상을 맞출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최저로 실질 경쟁률이 낮아질 것을 예상하고 지원했습니다! 실제로 시험장에 가 보니 3분의 1은 안 왔더라구요

    수업은 막판에 안 들었지만, 저는 정말 성균관대가 간절했기 때문에 시험 전날 서울 올라가서 노트북 켜서 예시답안 분석을 진짜 꼼꼼하게 했어요. 시간 계획도 다 짜 놨었구요. 확실히 연대 한번 치고 나니 시험을 치면 칠수록 논술 실력이 느는 것 같았습니당

        2) 중앙대학교

            : 저는 가채점을 잘못해서 중앙대 경제 논술을 가야 하는 줄 알고 쳤는데 알고보니 수학 4점이 올랐더군요 성대 안붙고 중대만 붙었으면 그 흔치 않다는 '수시 논술 납치'를 당할 뻔 했습니다 그래서 배부른 소리지만 수능 성적표 나오고 중대 발표나기 전까지 제발 중대 떨어지라고 빌었아요 그만큼 가채점 정확히 하는게 중요해요!

            중대는 성대보다 더 심한게 파이널 수업 딱 한 번 들었어요...

            최저 맞춘거랑 평소에 수학을 좋아했고 학교 수학 수업 덕에풀이과정 쓰기 연습을 꾸준히 해 둬서 수리문제 맞았던 것도 있고 연대특강도 도움이 됐고 전날 상도동 독서실에서 2시간 집중해서 준비한 게 합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대는 다 쓰고 검토하고도 35분이 남은 학교였어요!! 연성서중 중에 가장 마지막에 시험 친 학교였는데 진짜 시험 치면서 논술 는 듯!!!@@@@@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재능충이 아닙니다! 노력으로 이룬 값진 결과라고 생각해요:) 쓰고 까이고 다시 쓰고 하다 보면 꿈의 대학에도착할 거에요.

           

    Q. 연세대와 서강대는 왜 떨어졌나?(제 생각)

    A. 1) 연세대학교 불합의 이유

            : 저는 연세대 프리미엄반을 수강했고 연대 특강도 듣고 논술공부의 90%이상을 연세대 논술 준비하는 데 할애했는데요, 그런데도 왜 떨어졌을까요?

              절박함이 부족했던 것과, 파이널 연대 특강을 좀 대충 들었던 것이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최저도 없는데 당연히 떨어지지'라며 진작에 마음속에서 떠나 보낸 대학이었고(죄송해요...) 연대 특강을 듣긴 들었는데 듣다가 너무 지치고 정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중간중간 빠진 적도 있었어요. 쌤이 모의논술 문제 답을 최대한 여러 번 적으라고 하셨는데, 까이기만 까이고 똑같은 거 계속 적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약간의 반항?을 했습니다. 저는 제 글을 빨리 첨삭받고 싶었늠데 연대 특강은 수강생들이 정말 많아서 다른 사람 공개 첨삭하는거 다 들으면 밤 샐 것 같아서 솔직히 짜증도 조금 났어요. 그게 다 도움이 되는 과정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원장쌤도 저한테 기대를 안 거셨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실력도 안 되는데 공개적으로 까이는게 괜히 자존심 상했던 과거의 제 행동들이 지금은 후회가 됩니다. 그거 다 견디고 끝까지 연대논술 치열하게 준비했던 친구는 합격하더군요. 저보다 일찍 수기 올린 '연경수' 친구의 정규 수업때도, 연대 특강때도 맨 앞자리에서 탭으로 열심히 필기하던 모습이 인상에 남습니다 정말 간절하게 죽도록 하면 됩니다 연세대도! 막판 스퍼트가 굉장히 중요한 대학 같아요. 아 물론 저는 목표한 대학 합격한 것 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요 :)

        2) 서강대학교 불합의 이유

              : 서강대학교 불합의 정확한 이유는 채점자님만이 아시겠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해 낸 원인은 이겁니다 '제시문에서 말하지 않은 쓸데없는 배경지식을 적었다'

                솔직히 서강대학교의 문제가 저랑 제일 잘 맞다고 느껴졌었어요 제가 그냥 생각을 절제를 못하고 생각나는거 다 적는 타입이라, 원장쌤도 "니는 연대 성대보다 서강대가 맞다"라고 하셨거든요. 서강대 특강 때 쓴 글도 예시답안이랑 꽤 비슷해서 아 그래도 서강대는 가능성 있다 싶었는데... 네 떨어졌어요^^ 서강대 경제학부 논술 제시문은 경제 관련된 걸로 나오는데 경제덕후인 저는 신나서 '~기업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 추구이기 때문이다'나 국부론에서 드러난 분업의 이점 어쩌고저쩌고 등등 아무 생각없이 막 썼어요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입이 닳도록 말씀하신 게 배경지식 적지 말라였는데 말이죠. 그냥 선생님이 하지 말라는거 안하고 하라는 것만 하시면 됩니다~ 청개구리 될거면 합격 기대를 하질 마세요

     

     

    필립 감사합니다 성균관대학교와 뽑아주신 교수님 사랑해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할 일에 임하는 경제학도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시와 논술의 길은 좁디 좁지만, 힘들고 외로운 길을 선택한 여러분은 끝까지 쉬지 않고 달린다면 분명 해낼 수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2021학년도 입시 대박나시길! 바라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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